오늘은 평소처럼 컴포즈커피에서 일도 하고, 잠깐 숨도 돌릴 겸 커피 한 잔 하러 들렀어요.
그런데 매장 한 켠에 “부산 최초 SCAA 인증기관”이라는 문구를 보았습니다.

순간 “SCAA 인증이 뭐지?” 하는 궁금증이 생겼습니다.
커피는 자주 마시지만 이런 용어는 처음이라, 그냥 지나치기엔 뭔가 아쉬워서 직접 찾아봤습니다.
SCAA 인증이란?
먼저, 정확한 명칭은 지금은 SCA(Specialty Coffee Association)입니다.
과거에는 미국의 SCAA(Specialty Coffee Association of America)와 유럽의 SCAE가 따로 있었는데,
지금은 이 둘이 합쳐져서 전 세계적으로 SCA라는 이름으로 통합 운영되고 있어요.
즉, 우리가 흔히 말하는 SCAA 인증은 현재는 SCA 인증이라는 표현이 더 정확하다고 할 수 있죠.
SCA 인증은 어떤 의미일까?
SCA는 단순한 커피 협회가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공신력 있는 커피 품질 인증과 교육을 담당하는 기관이에요.
SCA 인증을 받기 위해서는 아래 기준들을 충족해야 합니다:
- 원두 품질 평가(커핑): 100점 만점 기준으로 80점 이상을 받아야 ‘스페셜티 커피’로 인정
- 결점두 검사: 생두 상태에서 결점이 거의 없어야 함
- 수분 함량, 향미, 산미, 균형감 등 여러 항목에 걸친 전문 평가
즉, 단순히 “맛있다”의 기준이 아니라, 전문가들의 과학적 기준에 따라 인정받은 고품질 원두라는 거예요.
컴포즈커피와 SCA 인증?
그럼 컴포즈커피는 왜 이 인증을 강조하고 있을까요?
찾아보니, 컴포즈커피는 자체 로스팅 원두를 사용하면서 SCA 기준을 충족하는 원두를 생산하고 있다고 해요.
부산 지점이 SCA 인증 교육기관이기도 하고, 이 인증이 붙은 원두를 실제로 매장에 납품하고 있는 거죠.
‘프랜차이즈 커피는 맛이 비슷하다’는 편견이 많은데,
이런 인증을 통해 원두 품질과 바리스타 교육 수준을 함께 끌어올리고 있다는 점이 꽤 인상적이었습니다.
정리하자면
- SCAA 인증이란, 지금의 SCA 인증을 뜻하며
- 전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스페셜티 커피 품질 인증이에요
- 80점 이상 고품질 원두만 이 인증을 받을 수 있음
- 컴포즈커피는 이 기준을 충족한 원두를 사용 중이고,
부산 지점은 SCA 인증 교육기관이라는 점에서 신뢰도와 전문성을 동시에 보여주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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