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48CX가 모니터로 핫한 7가지 이유 (+ OLED48CXKNB의 스펙정리)

요즘 IT커뮤니티에서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TV가 있습니다. TV인데 모니터로 각광을 받는점이 조금 특이하긴 합니다. 바로 OLED48CXKNB라는 모델명을 가진 LG의 48인치 OLED TV입니다. 48CX라는 약어로 불리는 바로 그 제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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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CX의 가로 폭은 1071mm로 1미터가 조금 넘습니다. 제가 사용 중인 32인치 모니터의 폭이 724.5mm인 것을 감안하면 충분히 감당 할 수 있는 사이즈입니다.

LG전자에서 압도적인 기술력으로 OLED TV를 상용화 했습니다. 하지만 어떤 이유에서인지 55인치 이상의 모델만 쉽게 만나볼 수 있었습니다. 기술적인 이유가 있을 수도 있고 소비 시장을 고려한 결정일 수도 있겠습니다.

그래서 48CX는 더욱 주목을 받게됩니다. 어찌되었든 OLED 패널을 가진 TV 중에는 작은 크기를 가지고 있어 독보적이기 때문입니다. 급기야 일부 유저들은 이 제품을 모니터로 사용하게 됩니다.

48CX는 게이머들이 좋아할만한 기능을 탑재하고 있습니다. 바로 G-sync 기능을 탑재한 것입니다. 여기에 FreeSync도 동시 지원한다고 합니다. 이러한 특징은 이 제품이 게임용으로 설계되었다는 것을 잘 보여줍니다. 1ms의 응답시간과 13ms의 인풋랙을 특징으로 갖기 때문에 게이밍용 모니터로 각광을 받는 것입니다.

HDMI의 고사양 규격인 2.1 버전을 지원합니다. 일반적인 4K TV는 HDMI 2.0 호환인 경우가 많습니다. 48CX가 HDMI 2.1을 탑재한 이유는 따로 있습니다. 바로 4K 120Hz를 지원하는 것입니다. 게이밍 TV 혹은 모니터로 필요한 요건은 충분히 갖추고 있습니다. 이제 고사양의 그래픽카드를 지닌 컴퓨터나 콘솔만 있으면 뛰어난 몰입감으로 게임을 즐길 수 있습니다.

이는 OLED 패널이 갖는 고유한 장점입니다. 패널의 특징상 백라이트를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완벽하게 검은색을 표현합니다. 이러한 특징은 우수한 명암비를 부여해 영상의 품질을 더욱 높여줍니다. OLED 패널에 적응이되면 이후에 LCD나 LED 모니터를 접했을때 확실한 역체감이 느껴집니다.

제가 요즘 출시되는 모니터들에게 아쉬운 점이 있다면 바로 스피커입니다. 모니터는 기본적으로 스피커를 중시하지 않습니다. 고사양의 사운드바를 판매하거나 단가를 낮추는게 더욱 이익이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애초에 TV로 출시된 OLED48CXKNB는 스피커에 공을 들일 수 밖에 없습니다. TV용 스피커를 따로 구매하는 유저는 매우 드물기 때문입니다. 그 결과 40 W의 출력을 보여주는 2.2채널의 스피커가 탑재되었습니다. 돌비 애트모스도 구현할 수 있어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애초에 모니터가 아닌 TV이기 때문에 다양한 부가기능이 존재합니다. TV전용 어플을 사용할 수 있는 web OS 5.0 기본 제공으로 다양한 용도로 사용이 가능합니다.

물론 리모컨도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사용성은 더욱 극대화됩니다.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은 물론 아이폰까지 에어플레이2를 통해 화면공유도 할 수 있습니다. 이처럼 48CX는 다양한 부가기능으로 많은 유저들의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